(사)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 오정훈 회장, '진학 중심의 진로교육은 문제가 있다.'
관리자(lepl@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6-04-05 10:05

 

지난 3월31일 목요일 (사)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가 영화<독수리에디>의 수입/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와 (주)레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영화 <독수리에디> 시사회&무비토크를 저녁 용산 CGV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영화 시사와 2부 <도전으로 미래를 열다, 독수리에디>이라는 주제로 무비토크로 진행되었다.
무비토크에는 (사)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의 오정훈 회장,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박세영 설상 베뉴 운영부 매니저와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이 진행자로 참여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스포츠 창직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도 다수 참가했는데, 이와 관련하여 자신을 체육 영상 교육 연구 단체 및 전국 체육교사 모임 소속 회원이라 밝힌 한 관객이 "창직이라는 직업적 특성이라는 문제와 스포츠를 어떤 점에서 접목하기 위해 이 행사를 개최 했는지?" 라는 질문을 하였다.
오정훈 회장은 "기존의 직업이 아니라 시대의 흐름에 맞는 직업을 만드는데 스포츠 적인 상상력이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데, 스포츠적인 컨텐츠가 상당한 가치가 있고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했다.창조경제까지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 할 수 있는 그런 블루오션이 스포츠인데, 이 스포츠가 너무나 피상적으로 눈에 보이는데만 국한되어 있다는 것이다.
눈으로 보이고, 느낌으로 와 닿는 콘텐츠인 영화 <독수리에디>가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를 통해 스포츠의 가치를 새로운 방법으로 전달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나아가 또 다른 직업을 만드는 소재가 될 수 있고, 그것이 경제적 부가적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 이 자리가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하였다.

 

이어서 스포츠 진로와 관련된 심도깊은 질문이 계속 되었는데, "체육 진로교육 협회는 어떤 일을 하는지?" 라는 질문에 오 회장은 "보통 진로하면 진학을 떠올리지 않나? 진학 중심의 진로교육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을 했다. 체육교사도 했는데, 학생들에게 진로지도를 할 때 ‘고등학교, 대학을 어디를 가야하고 성적에 의해 어떤 학과를 갈 수 있는지’ 와 같은 선택적인 진로 교육밖에 할 수 없었다. 정해진 길을 가는 것만이 진로는 아니다. 더군다나 인생이라는 진로가 단순히 서울역에서 기차타고 경주까지 눈감고 가면 내리는 것이 인생이 아니라 중간에 정거장을 거쳐야 한다. 더군다나 100세 시대 얘기를 하면, 국가대표나 선수로서 성공을 했을지라도 나머지 인생도 다른 직업을 선택해서 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 경우 운동을 해왔던 전문성이 제2의 직업을 선택할 때 경쟁력으로 승화가 돼야하는데 우리나라의 경우 그걸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국가대표 출신이라고 해도 대부분 치킨집이나 자영업을 할 수 밖에 없다. 은퇴한 스포츠인이 체육과 융복합된 다양한 직업들을 원할 때, 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 되어있어야 하는데, 현실은 개인적으로 노력을 해야 하는 길 밖에 없다. 게다가 이런 시도가 실패하게 되면 노력 부족이라는 식으 로 탓하게 되는 현실을 깨기 위해 콘텐츠를 개발하고, 의식의 전환을 위한 교육이 있어야겠다. 생각해서 시작하게 되었다." 라고 설명했다.


스포츠 창직 아카데미 학생들 외에도 다양한 스포츠 관련 학과 학생들과 일반인, 체육 교사 등이 참여하여 영화와 스포츠 진로에 대해서 이야기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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