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박세영 설상 베뉴 운영부 매니저, '20대 초반, 노력해서 다른 것을 시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아'
관리자(lepl@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6-04-05 09:54

지난 3월31일 목요일 (사)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가 영화<독수리에디>의 수입/배급사인 20세기폭스코리아와 (주)레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영화 <독수리에디> 시사회&무비토크를 저녁 용산 CGV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 영화 시사와 2부 <도전으로 미래를 열다, 독수리에디>이라는 주제로 무비토크로 진행되었다.
무비토크에는 (사)한국체육진로교육협회의 오정훈 회장,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 박세영 설상 베뉴 운영부 매니저와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이 진행자로 참여하였다.


2부 무비토크에서는 영화와 관련하여 스포츠 진로 교육에 대하여 심도깊은 질의응답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양대 교수는 알파인 선수 출신인 박세영 매니저에게 "일반적으로 운동을 그만두면 중도포기라는 말을 붙이면서, 실패자의 이미지를 심어주는데, 나는 이를 진로 전환이라 생각한다. 스키선수로서 진로 전환의 계기가 있었을 텐데, 그런 시기를 어떻게 잘 넘겼는지 궁금하다." 라는 질문을 던졌다.
박세영 매니저는 "대학 특기생으로 입학하고, 대학 졸업 때까지 선수를 유지했다. 그 이후에는 다른 학생들과 똑같이
회사를 다니고 싶었다. 그러나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이 한정되어 있었다. 게다가 영어를 하나도 못했다. 그때부터 중학교 1학년 책을 반복 학습하고 토플보고 시험을 봐서 미국으로 대학원을 갔었다.그러고 직장생활을 하고 2015년 9월부터 평창올림픽 일을 시작했다. 나는 후배들에게 잔소리를 많이 하는 편인데, 체육을 그만 두고 미래가 없다고 실망하는 후배들이 많다. 대부분 엘리트 선수를 그만 두는 시기가 20대 초반이다. 그것 밖에 안 되는데 노력해서 다른 것을 시도 할 수 있는 시간이
많은데 왜 여기서 실망이 되고 좌절을 많이 하느냐라고 조언을 자주 하곤 한다." 라고 답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희대, 한양대, 덕성여대 등 다양한 스포츠 관련 학과 학생들과 일반인, 체육 교사 등이 참여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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