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IN]커튼월 빌딩을 LED로 수놓다. 태그솔루션의 공동 창업자, 이광호 CTO
관리자(lepl@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6-07-18 14:33

Q. 이광호 CTO는 누구인가?

- 태그솔루션에서 일하고 있고 서울대학교 기계공학과 3학년을 마치고 휴학 중에 있다. 원래 창업에 관심이 많고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일을 좋아한다. 태그솔루션 이외에도 커피도 팔아보고 관악산에서 아이스크림도 팔아보고 한 적이 있었다. 새로운 것들을 삶에서 많이 추구하려고 한다.

 

Q. 태그솔루션에서는 어떤 포지션을 가지고 있는지?

- 딱히 포지션이 나눠져 있진 않지만, 주로 전자회로 쪽이나 간단한 코딩을 맡고 있다. 

 

Q. 가장 의미 있는 사건?

- 의미 있는 사건이라기보다는 요즘 글 쓰는 것에 관심이 많아져서 스타트 업 관련 글을 써보고 싶다. 최근에 베트남을 다녀왔는데 계획 없이 혼자 처음으로 갔던 해외여행이었다. 그때 어떤 제품/서비스가 잘 되겠다.’ 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고, 낯선 환경에서 혼자 여행을 하는 자체가 굉장히 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겠다.’ 라는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다. 

 

Q. 요새 고민이 있는 부분이 있는지?

- 대부분 20대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하는지 예를 들어 어떤 대학원에 들어갈지, 어떤 회사에 입사할지 고민을 많이 한다. 반대로 나는 그런 사람들과는 다른 길을 걷고 있으니 앞으로 어떤 식으로 일을 진행해야 할지, 인생 계획을 짜야 할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데, 알게 모르게 소식이 들리면 나는 뭐하고 있지?’,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와 같은 고민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 

 

Q. 창업을 한다고 할 때 반대는 없었는지?

- 원래 부모님은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유학을 다녀와서 교수가 되길 바라셨다. 나도 공부를 좋아해서 그 쪽으로 하시는 걸 원하셨고 처음에 나도 이런 방향의 직업을 생각하기도 했었다. 아버지가 관련 사업을 하셔서 힘든 점들을 아시니까 말리시기도 하시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라고 말씀하시지만 가끔씩 학교에 복학하는 것을 권유하시곤 한다.

 

Q. 원동력은 무엇인지?

첫 번째는, 나의 성장이다.

두 번째는, 가족이다. 부모님이 오산에 계시고 어머님께서 5~6년째 편찮으신데 그런 점들을 다 생각하면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뭔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려고 한다.

 

Q. 성장하는데 있어서 어떻게 노력을 하고 계시는지?

- 성장해야겠다고 해서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면서 아닌 것 같다.

내가 성장을 했구나 생각할 때는 나와 비슷한 일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멘토링을 해줄 때다. 사실 대학교 1학년 때부터 멘토링을 해왔는데, 그때 멘토링 해줬던 말을 돌이켜보면 어렸을 때니 흘러가는 말을 던졌던 것 같다. 지금이라면 그 친구들을 더 도와줄 수 있고 이런 말을 해 줄 수 있을 있을 텐데..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 그걸 보면서 내가 많이 성장 했구나라는 것을 느낀다.  

 

Q.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 우선시 하는 가치관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능력이다. 인간성은 좋지 않아도 능력이 정말 좋아서 아 정말 이 사람이 필요하다.’ 라고 느끼게 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내가 추구하는 바이다. 마치 스티브 잡스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Q. 본인 한줄 정리?

- 끊임없이 자극받고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사람

 

Q. 1년을 돌아본다면?

- 다사다난 했다. 원래 그전에도 호기심이 많았는데 그동안 스스로 변하고, 성향도 많이 바뀌었다. 원래 사람만나는 것을 싫어하고 혼자 무엇을 하는 것을 좋아했다. 모임에 나가는 것도 싫어해서 웬만하면 거의 나가지 않았다. 궁금한 게 많아도 혼자 속으로 삭히고 인터넷으로 찾았는데, 이제는 궁금한 것이 있으면 못 참겠고 제대로 찾아보거나 내가 직접 해봐야 직성이 풀린다. 또한 사람들을 만나서 이야기를 듣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는 성격으로 변했다. 밖에 나가게 되고, 생각만 머무르지 않고 조금 더 생각을 단단하게 하려고 하게 되었다. 

 

Q. 변화 된 계기가 무엇인가?

- 주변 사람들과 다르게 살고 있는데, 그 사람들이 봤을 때 나를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내 스스로 내가 정말 잘 살고 있다.’라고 생각을 하려면 더 성장하고 변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주변 사람들이 눈에 보이는 성과들을 냈다면, ‘나는 눈에 보이지 않는 성과이지만 그래도 눈에 보이는 것만큼 성장하려면 보이지 않는 성과를 더 많이 쌓아야겠다.’ 라고 생각하면서 습관화 된 것 같다.  

 

(직업)

Q. 태그솔루션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가?

- 제품 출시는 아직 하진 못했지만 다양한 개발을 하고 있다. 간단히 말하면 pcb컨트롤러를 제작하는 등의 설계 부분을 맡고 있다.

 

Q. 왜 그 일을 하게 됐나?

- 처음에 시제품을 만들었을 때, 2013년도 쯤 IOT기술을 공부하면서 그 부분에 특화가 되었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그 일을 맡게 되었다.

 

Q.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그 직업의 매력은 무엇인가?

- 결과물이 나를 행복하게 해준다. 내가 만들어보고 싶은 것을 만들어볼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

 

Q. 이 일을 하면서 가장 자부심을 느꼈던 순간이 있다면 언제인가?

- 누군가가 모르는 것을 내가 알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알려줄 수 있다는 것. 

 

Q. 자식이 본인과 같은 일을 한다고 하면 시킬 의향이 있는가?

- 나는 적극적으로 도와줄 것 같다. 창업이 아니더라도 해보라고 하고 싶고 지켜보고 싶다. 공부만 하는 것과는 달리 매우 다양한 곳에서 배울 수 있기 때문에, 창업도 과목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Q. 일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은?

- 신체적으로 힘들다. 설계하는 것은 머리로 하면 되지만 실제로 구현하는 것은 손으로 해야 하기 때문이다. 납땜하다보면 유독물질도 나오고, 계속 해서 작은 PCB를 보다보면 좀 지치는 게 있다. 

 

(태그솔루션)

Q. 어떤 회사인가?

- 태그솔루션을 쉽게 말하자면 하드웨어 제조 회사이다. 초점은 투명성, led’ 2가지에 맞추고 있다.  

 

Q. 어떤 서비스/제품 인가?

- 신촌 르호봇 G캠퍼스에 설치되어 있는 제품은 투명하고 led를 통해서 빛을 내고 있는데 그것을 유리에 접목시킨 것이고 그 제품을 보면 회로가 하나도 보이지 않고 일반적인 유리의 투명성을 유지하면서 뒤를 볼 수 있는 동시에 led 한 개 한 개를 제어해서 광고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그런 제품이다. 현재는 그와 비슷하게 투명성과 led를 필름에 접목시켰다. 그래서 유리가 갖고 있는 단점 즉, 무겁고 비용이 비싸고 설치와 유지보수가 어렵다는 점을 계산하기 위해서 그 두 가지 항목을 필름에 접목을 시켜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led를 가지고 할 수 있는 간단한 것들을 개발하고 있다.  

 

Q. 제품 출시 목표?

- 올해 12월이다. 유리보단 필름 쪽에 초점을 맞추어 판매를 진행하려고 한다. 

 

Q. 주 타겟은 누구인가?

- 대부분 인테리어, 광고, 관공서 등이다. 투명성을 확보하면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한다면 누구나 고객이 될 수 있다. 

 

Q. 판매에 있어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 기술과 신뢰성, 그리고 전기 전자 파트다 보니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다. 

 

Q. 본인의 서비스/제품의 가장 큰 강점은 무엇인가?

- 기존의 유사한 제품이 시중에 나와 있지만, 대중들이 많이 보지 못했던 제품이다 보니 관심을 많이 갖으신다. 현재 1층에 미디어 아티스트의 작품을 틀어놨는데, 검증과 동시에 컨텐츠를 실을 수 있다는 가능성까지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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